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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지역 이름 연락처
대봉곶감 장성군 장성읍 김재철 [비공개]

등록일 : 2017-09-22 17:42

세부내역
담당자
이름(부서)
백지영 담당자
연락처
0613908432
 게시물의 첨부파일 : 김재철.JPG
이메일
이력사항 귀농한 해 : 2012년
재배작물 : 대봉곶감
특이사항 재철씨는 대봉 감농사를 짓는다. 그를 만난 곳은 한창 풀베기가 진행되고 있는 그의 고향마을 부흥리 감 밭에서였다.
가을이 되면 길 건너 산 아래 재철씨 아버지가 물려준 감 밭 2천평에서 생산되는 대봉감으로 곶감을 만든다.
큼지막한 대봉을 따서 재철씨와 그의 가족은 곶감을 깎는다. 요즘 농작의 경쟁력 중 하나는 규모화이다. 대형규모의 감밭과 곶감 대량생산을 위한 자동화시설, 그렇지만 재철씨네는 전혀 그렇지 않다. 그 어디에도 자동 곶감 깎기, 자동건조기 등 대량생산을 위한 시설을 찾아 볼 수 가 없었다.
그의 영농형태는 전형적인 가족농이다. 가족의 인력만으로 재배하고 수확할 만 감 생산으로 손수 칼을 등ㄹ고 곶감을 깎고 하나씩 곶감을 꿰어 자연이 허용하는 방식대로 곶감을 말린다. 더디 마르고 망가질 확율ㄹ도 많다. 그러나 그의 곶감은 자동화시설에서 생산된 곶감과 달리 맛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다. 일정한 온도 시스템 속에서 말려나온 곶감보다 훨신 더 달다.
그래서 곶감을 깎아 소비자에게 판매를 하면 한 번 먹어본 이는 또다시 재구매를 하고 어느 해는 곶감이 없어서 팔지 못한 해도 있었다고 한다.
자동 곶감 깎기에서 깎여진 곶감이 두루뭉실 애호박 같은 생김새라면 재철씨으 ㅣ곶감은 끝이 뾰족하니 아래로 내려갈수록 통이 좁아져 꼭 전나무를 형상화한 것 같다. 그 예쁜 곶감을 깎는 주인공은 바로 재철씨으 ㅣ아내,  그것도 다른사람이 깎는것보다 더 빠르게 깎는다며 아내자랑을 늘어놓는 재철씨의 입 모양새가 벙싯거리며 둥근 보름달을 닮았다.
그래서 재철씨는 아내의 별명을 곶감 깎기의 달인이라고 지어 주었다. 젊은 시절 재철씨는 도시에서 여느 사람들처럼 서로 부대끼며 살았다. 그가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여의치 않았을때 아버지가 가꾸어 놓은 감 밭이 그의 마음에 안겼다.
이렇게 시작된 그의 감 농사는 그에게 마음의 안정이라는 선물을 주었다.
모든 농업이 그렇듯 곶감농사도 가을 한철 바쁘고 소득도 그때뿐이다. 때문에 일 년에 여러달은 소득이 없었따. 그래서 그의 달인 아내는 읍내에 조그맣게 분식집을 내었다. 감 밭에 풀 베는 작업을 하거나 수확기 바쁜철을 제외하고 늘상 아내와 함께하는 재철씨. 손이 빠르고 억척스러운 그의 아내옆에서 재철씨는 묵묵히 분식 가게 일을 돕는다.
올해부터 재철씨는 감 농사를 체계적으로 늘려볼 생각이다. 이런 그의 계획이 꼭 성공해서 행복한 보답으로 돌아왔으면 한다. 그리하여 곶감 깎는 재철씨 아내의 어깨가 절로 들썩이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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